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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마지막 3일 만이라도 언론 공정해 달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영대기자 송고시간 2017-05-06 11:12

“좌파들이 관권개입, 언론장악”...“文 당선되면 땡문 뉴스로 도배할 것”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4일 앞두고 5일 오후 서울 영등포와 신촌, 청량리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했다.(사진제공=자유한국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언론의 생명은 공정”이라며 “마지막 남은 사흘만이라도 언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공정해 달라”고 부탁했다.
 
홍 후보는 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는 기울어진 언론과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와의 전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문 후보측의 언론,포털 장악은 후보시절에도 이런 작태를 보이는데 대통령이되면 이 나라를 5공시절처럼 땡문 뉴스로 도배할 그런 집단”이라면서 “문 후보가 여당후보이고 홍준표가 야당후보인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언론의 태도는 과거 권위주의 시절의 곡필 언론을 연상시킨다”고 날선 비판을 했다.
 
이어 “종래 좌파들이 하던 밑으로부터의 혁명을 꺼꾸로 지금 홍준표가 하고 있다”며 “좌파들의 전유물인 민중혁명을 홍준표가 재현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또한 “과거 우파들이 하고 있던 선거때 관권개입, 언론장악을 지금은 좌파들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구글트랜드도 안정적으로 골든크로스를 이루고 있고 유세장의 국민열기는 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압승이 목전에 와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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