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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올해 첫 신입행원 공채로 100여명 뽑는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7-05-08 08:37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우리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신입행원 공채로 정규직 텔러 100여명을 뽑는다.

우리은행은 영업점 예금 업무를 전담하는 개인금융서비스 직군으로 청년 실업 해소와 우수인재 선점을 위해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인적성검사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말부터 영업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공평한 채용지원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원 자격요건에 학력, 연령 등 자격요건 폐지는 물론 입사지원서에 자격증, 어학점수 항목도 없애고, 100%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 직무특성과 지원자의 역량에 기초한 실력위주의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스펙을 따지지 않고 오직 우리은행 인재상인 올바른 품성을 갖추고 원칙과 상식에 바탕을 둔 최고의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는 인재를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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