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박수영 논산경찰서장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선 지역민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논산경찰서) |
논산경찰서(서장 박수영)는 8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선 지역주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버스운전기사로 근무하는 주인공은 지난달 30일 논산시 취암동 공설운동장 부근 주차장에서 버스에 승차하려고 하는 지적장애(9) 아동의 행동이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는 즉각 112 상황실에 신고함으로써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당시 장애아동의 어눌한 말투와 행동을 눈여겨본 주인공은 바쁜 와중에도 대상자를 안심시킨 후 부모를 찾기 위해 노력하며 경찰관서에 신고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장애아동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되도록 도왔다.
박수영 논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에 노력하는 분들을 지속 발굴해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이러한 선행을 통해 행복한 논산, 안전한 논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