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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재인·문준용·문용식 문삼트리오가 이번선거 결정판”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05-08 14:46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후보의 대선 행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올렸다.(사진출처=홍준표 후보 페이스북)

‘촌철살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대선 행보에 대해 단 한줄로 날카롭게 비판했다.

홍준표 후보는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후보의 거짓말, 문준용 씨의 황제 취업, 문용식의 패륜, 문삼트리오가 이번 선거의 결정판입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준용 씨는 한국고용정보원에 채용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 후보는 토론회 등을 통해 "특혜가 있었다면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가만히 있었겠느냐"라며 반론에 나섰지만,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며 후보사퇴 등을 주장했다.

문용식 전 선대위 가짜뉴스대책단장의 ‘PK패륜집단’ 발언도 파장이 거세다. 

문 전 단장은 홍준표 후보의 이른바 '장인 영감탱이 발언' 이후, "홍준표를 지지하는 부산경남 바닥민심은 '패륜집단'"이라는 내용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캠프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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