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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청부폭력 장본인” 문 후보 비방 현수막 건 50대 검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05-08 15:29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현수막.(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 동부경찰서는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현수막을 설치한 혐의로 A씨(57)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일 오전 7시 45분쯤 부산역 분수대 앞에 "문재인은 광화문광장 단식농성 때 유가족을 시켜 회견인을 폭력 자행한 범법자였다", "문재인은 박영선 국회의원 측근 비리 국가공권력 백그라운드 자행범인 방조범이다"는 내용의 문구가 인쇄된 현수막을 설치해 문재인 후보를 비방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은 인정했으나 현수막 내용은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해 법률을 검토한 후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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