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캠퍼스에서 제1회 민송백일장에 참여한 학생들의 글쓰기가 한창이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는 오는 10일 제2회 전국 민송백일장을 개최한다.
세명대 설립자 고 민송 권영우 박사의 교육이념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백일장은 중· 고등학생, 대학·일반부 참가자가 운문(시), 산문(수필) 부문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아온 글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8일 현재까지 500여명이 신청해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백일장 주제가 발표되며 참가자들은 세명대 캠퍼스 곳곳에서 자유롭게 원고를 작성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는 민송도서관에서 ‘군함도’의 한수산 작가, ‘미실’의 김별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도 열린다.
중·고등부 부문별 장원 4명에게는 각 50만원, 대학·일반부 부문별 장원 2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