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생들이 승마 강습을 받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
경기도는 도내 초·중·고 학생 1만37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학생승마 체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 학생은 총 10회의 강습비 중 70%를 지원받아 30%만 본인이 부담하고 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장애학생과 저소득층 학생은 전액을 지원받는다.
도는 올해 6개 승마장을 유소년 전문 우수 승마장으로 선정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시·군 축산 부서나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승마를 통해 기초체력 향상, 체형 고정, 자신감과 정서 함양 등 신체와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