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9대 대선 첫 사전투표자인 김기춘씨(직장인, 성원아파트 거주)가 첫 투표를 마치고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전철세 기자 |
충남 계룡시가 9일 치러진 19대 대선 투표 결과 충남도내에서 제일 높은 81.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계룡시는 전체 유권자 3만2653명 가운데 2만6530명이 투표를 실시해 81.2%의 투표율을 보이며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는 그동안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며 “이같은 투표율은 시민들의 민주의식 수준이 그만큼 높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전체 171만1912명의 유권자 가운데 124만215명이 투표에 참여해 72.4%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제일 낮은 곳은 태안군으로 7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