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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주말 치유전문 체험프로그램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7-05-10 09:18

매주 토요일 청풍문화재단지 의림지 관광객 대상
제천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제천시는 오는 13일부터 지역의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치유전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을 통해 치유전문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한방이혈건강치유사(생활건강관리사), 몸펴기건강치유사 30명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청풍문화재단지와 의림지 일원에서 치유전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자연치유관리사들이 제천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귀의 혈점을 자극해 여행의 피로를 없애주고, 간단한 자세교정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체험으로 자연치유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자연치유 관련 인적 기반을 꾸준히 양성해 평생학습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습공동체를 형성해 보다 많은 동아리들이 재능나눔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호 평생학습센터 평생교육사는 “치유전문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연치유도시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제천을 방문한 관광객이 활기찬 건강생활로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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