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록밴드 스모키의 오리지널 보컬 크리스 노먼.(사진제공=울산현대예술관) |
울산현대예술관이 오는 24일 저녁 8시 대공연장에서 영국 록밴드 스모키의 오리지널 보컬 크리스 노먼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내한공연은 서울과 순천, 창원을 거쳐 울산에서 진행된다.
크리스 노먼은 스모키의 리드 보컬로 40여 년 전인 1976년 ‘Living next door to Alice’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급부상했다.
그는 이후에도 ‘If you think you know how to love me’, ‘What can I do’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스모키 해체 이후 지금까지도 크리스 노먼의 예전 명성은 그대로다.
크리스 노먼은 지난 1986년 솔로로 전환한 뒤 프로듀싱에 전념하고 있다. 동시에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면서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각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그의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Living next door to Alice’, ‘I'll meet you at midnight’, ‘Stumblin' in’, ‘If you think you know how to love me’ 등 스모키의 히트곡을 만나볼 수 있다.
티켓 가격은 4만5000~8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