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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1박 2일 ‘나라사랑 체험학교’ 인기 폭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기자 송고시간 2017-05-10 18:55

병영생활관 및 장애물 극복요령 등 다채로운 軍문화 경험
계룡시 나라사랑 체험학교 운영 모습.(사진제공=계룡시청)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와 육군본부는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가 안보의식 고취와 호국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나라사랑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나라사랑 체험학교는 매주 1박 2일(월·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5기생 체험을 마치며, 연초 계획 인원모집부터 폭발적인 호응으로 이미 올 한해 체험학교 참가자 접수가 끝난 상태다.

중·고등학생으로 분리 운영되는 나라사랑 체험학교 프로그램은 1일차는 병무청, 계룡대 견학, 육군훈련소 입소식 참관과 야전 취사 및 병영생활 체험관에서의 저녁 점호를 끝으로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2일차는 아침 점호를 시작으로 사격체험(페인트볼, BB탄 사격)과 병영식사 및 장애물 극복요령 체험, 사계고택 방문 후 퇴소식 순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나라사랑 체험학교는 2016계룡軍문화축제 시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병영체험’의 시범적 운영 후 그 결과에 따라 문제점과 시설물을 보완하여 지난 3월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다.

계룡시와 군 관계자는 “나라사랑 체험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줄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체험 학교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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