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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영예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7-05-11 11:05

2016∼2017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관련 우수지자체 선정
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가 2016년과 2017년 전국 단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 동안 취약계층 보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34만명에 대해 지원을 완료했다.

전국 읍면동 복지허브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을 통해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의 성과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 했다.

군산시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 1179가구를 발굴해 2899건, 16억여원을 지원했다.

지난 동절기에는 지역사회보호체계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군산한울타리발굴단 운용 강화 및 방문형서비스사업기관 등 사회복지 유관기관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군산시 수도사업소·보건소, 경찰서, 우체국, 한국전력, 군산도시가스 등에 근무하는 가정 방문 종사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안내해 다양한 위기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이러한 군산시의 민관협력체계 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대처방안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높게 평가 받아 장관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장원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듣고 돕는, 복지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한 복지담당공무원 및 유관기관의 민관협력이 일궈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를 강화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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