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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7기' 입교식에서 (앞줄 왼쪽에서 5번째)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과 (앞줄 왼쪽에서 4번째)이보화 한국외대 부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및 교육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이 해외마케팅 전문 과정인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7기' 입교식을 지난 10일 오후 경기경제과학원 16층 연회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교식에는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 원장과 이보화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및 교육에 참가하는 CEO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7회째 운영하는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는 경기경제과학원의 기업 지원 노하우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노하우가 결합된 과정으로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 대상자는 총 34명이며, 교육은 이번 입교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경기경제과학원에서 12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세계 경제 흐름에 따른 글로벌 중소기업 대응전략, 이슬람-베트남-중국-중남미 비즈니스 문화의 이해, 해외마케팅 진출 Tip,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CEO에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원우회 기수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 및 체육대회 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우리나라 3대 수출시장인 베트남을 직접 찾아가 해외진출 성공기업을 방문하는 등 현지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주)넥스트 이영준 대표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잠재적 성장성이 엿보이는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교육에 참가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안목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글로벌 CEO무역아카데미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뿐만 아니라 CEO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지난 기수 중에도 CEO 간 협력으로 해외시장에 합작법인을 설립한 사례가 있어 올해도 이러한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031-259-60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