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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文, 인사행보 신선"…野 인사청문회 등 협치 부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고은기자 송고시간 2017-05-11 14:00

박완주“민의 받들어 협치에 앞장서겠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제공=국회연합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내각을 구성한 것에 대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첫 행보가 매우 신선하고, 잘한 인사로 평가 받는 것 같다”고 논평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낙연 신임 총리 지명자의 ‘통합’, 서훈 국정원장의 ‘전문성’, 임종석 비서실장으로 표현되는 ‘변화’, ‘미래’ 이런 것들이 잘 담겨있는 인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야4당에게 인사청문회 등 향후 국정운영에서의 협조와 협력을 당부했다.
 
우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여당으로서 인사청문회에서 이들이 무난히 통과할 수 있도록 야당쪽에 협조를 부탁한다”며 “개혁의 성공을 위해 다같이 협조하고 협력하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선거 민심을 잘 받아들여서 변화하는 보수의 길을 가야한다”며“민주당도 집권 여당의 새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박완주 의원은 세월호 사고후 대처 미흡 및 인양작업 미수등을 강하게 질타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도 “민의를 받들어 협치에 앞장서겠다”며 “당리당략에 매몰하는 낡은 정치는 청산하고 오직 새로운 대한민국을 생각하며 야당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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