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지구 지하철 2?7호선 인근에 19층, 25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축물 위치도.(사진출처=서울시) |
건대입구역지구 지하철 2?7호선 인근에 19층, 25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각각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이하 도건위)를 개최하고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및 3-2-A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3-2-A지구는 건대입구역 능동로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으로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을 갖춘 복합건축물(지하7층, 지상19층)이 신축될 예정이다.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3-2지구 특별계획구역(3967.8㎡)을 3-2-A지구(2560㎡)와 3-2-B지구(1295㎡)로 분리하고 일부 부분편입된 토지(112.8㎡)를 3-3지구에 완전 편입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을 변경했다.
건대입구역지구 지하철 2?7호선 인근에 19층, 25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축물 조감도.(사진출처=서울시) |
이 중 3-2-A지구의 개발계획을 우선 수립하는 것으로 용도지역을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하고 도로 확폭 및 건축물 내 공공시설 조성으로 약 22.7%를 기부채납하는 계획을 포함한다.
또 역세권 특성 및 서울시 주택정책 등을 고려해 준공공임대주택을 도입, 인근 대학생의 주거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건축물 내 공공시설은 마을·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및 공동전시홍보관, 캠퍼스타운연계시설과 청년커뮤니티시설로 운영할 예정으로 사용목적에 따라 지상 3층은 공공에 기부채납하고 지상 1층 및 8층 일부는 사용권 형식으로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동대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해 동대문구 창신동 일대가 개발된다.
시는 지구단위계획 신설로 낙후지역의 정비와 종로변 활성화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