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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형, 누나...멘토링으로 함께 해요!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5-11 16:46

전남도교육청,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설명회
11일 전남도교육청은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1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업무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사업의 목적과 방향, 학교의 역할에 대한 안내, 지난해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멘티 학교의 우수사례, 대학생 멘토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에선 초?중?고 50여개 학교 150명의 다문화?탈북학생과 광주교육대학교를 비롯한 5개 대학 140명의 대학생이 멘토와 멘티가 돼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다.

대학생 멘토는 멘티 학교로 찾아가 학습지도와 학교생활 및 진로관련 상담,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준다.

백인기 교육복지과장은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을 통해 멘티에게는 형과 누나같은 지지자, 멘토 대학생에게는 사회생활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며 “서로 나눔의 덕목이 실현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은 멘티 학생의 학습지도와 정서?상담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대학생 멘토의 다문화인식 개선 및 나눔문화 제고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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