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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서울시체육회 형제의 정 나눈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5-11 22:13

게이트볼․당구․스쿼시․파크골프 동호인 66명 참가

서울시 동호인과 친선경기․문화탐방 등 우호교류
전라남도체육회가 서울시체육회와 더욱 더 긴밀하고 성숙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도체육회는 오는 13~14일 이틀간에 걸쳐 서울시 일원에서 서울특별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전남-서울 간 열세 번째 생활체육 우호교류를 진행한다.

전남은 게이트볼과 당구, 스쿼시, 파크골프 등 4개 종목에 동호인 66명이 참가해 서울시체육회 동호인들과 친선경기를 펼치게 된다.

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뜨거운 형제의 정을 나누며, 지난달 초 오픈한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에 대한 문화탐방도 실시한다.

한편, 전남과 서울 우호교류는 체육, 문화 분야는 물론이고 지역 특산물을 상호 구입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는 등 두 시도간 다양한 분야에 'WIN-WIN' 작용을 하고 있다.

전남-서울 간 생활체육 우호교류는 선진생활체육 체험과 우수 시책의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됐으며, 전남도체육회는 오는 11월에 서울시체육회 동호인들을 전남 순천으로 초청해 친선경기를 갖고 문화탐방을 하며 관광전남의 따뜻한 정과 넉넉한 인심을 베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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