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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종순 ROTC 대전세종충남 지구회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기자 송고시간 2017-05-12 14:47

'ROTC 동문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
오종순 ROTC 대전세종충남 지구회장./아시아뉴스통신=김재현 기자

오종순 ROTC 대전세종충남 지구회장은 지난해 12월 취임후 동문간의 소통과 발전을 위한 '찾아가는 행보'로 동문과 지역 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종순 회장은 대전 대흥초,충남중,보문고 출신으로 영남대 ROTC 15기로 임관해 1979년 육군 중위 전역과 동시 태평양화학에 입사해 메이크업연구실 근무를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지역 지점장을 역임했다.

1993년에는 코스핀화장품(현 바이오메디코스) 제조사를 설립 경영했으며 2003년부터는 LG생활건강 방판사업부 대전지사 대표에 재직중으로 그는 화장품 업계에서의 경력이 40여년에 이른다.

오 회장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1만3천여 ROTC 동문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내 대학별 학군단을 방문, ROTC 후보생 격려를 비롯해 골프회와 산악회등 동호회와 기수별,대학별 동문 모임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이며 지난 4월에는 지역내 9개 학군단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오종순 ROTC 대전세종충남 지구회장이 116 충남대 학군단 임관및 승급 축하식에서 수상자인 이예찬 후보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오종순 회장은 "ROTC 출신들은 확고한 국가관과 신념을 가지고 군과 사회 각계각층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뿐만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ROTC 대전세종충남지구회'가 되도록 회장으로서 솔선수범 하겠다"고 강조했다.

ROTC 대전세종충남 지구회는 산하에 세종지회,충남 지역별 지회를  두고 각 기수별 동기회, 각 대학별 동문회, 각종 친목 동호회를 관장하며 지역내 대학 학군단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역내 ROTC출신으로 임상전(2기)세종시의회 의원,문찬두(13기)변리사,신수용(19기)뉴스TNT 대표(전.대전일보 사장),조원휘(22기) 대전시의회 부의장,성일종(23기) 국회의원(서산.태안),김준모(24기)방송인,양주팔(25기)FM에셋 대표,박형생(26기)충남대 학군단장,임은수(26기)사이버애드 대표,소병석(29기)우송대 학군단장,김규철(29기)목원대 학군단장,장준호(29기)공병단장,홍재원(30기)충남대병원 비상기획관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중이다. 

ROTC 출신들은 자신들을 ‘알오티시안(ROTCian)’이라 부르며 학연, 지연, 정치와 종파 초월’(3무), ‘오직 기수’(1존), ‘선배에게 존경을, 후배에게 사랑을, 동기에게 우정을’(3예)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3월 2일 충남대 116 ROTC 임관,승급,입단 축하식에서 후보생들이 선서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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