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충북 제천시 명동의 한 식당에서 제천시와 제천단양축협 관계자들이 조찬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청) |
충북 제천시는 13일 오전 명동의 한 식당에서 AI 및 구제역 방역활동에 힘써 준 제천단양축협 임·직원을 초청해 격려하는 조찬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이근규 제천시장,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올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AI와 구제역에 대해 가축시장 내 거점소독소 운영 등 강도 높은 방역활동으로 지역에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특별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해 준 축협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이 가축시장을 둘러보며 축산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청) |
이날 시는 가축방역과 무허가축사 적법화추진, 조사료생산 등 축산현안과제에 대해 설명과 협조를 구했다.
또 올해 제천에서 개최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 각종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간담회 후 명지동 가축시장을 방문해 그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에 협조하고 고생한 축산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