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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앙시장, 청풀몰서 신나는 체험프로그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7-05-14 08:00

어린이·가족 함께 체험마당… 경품행사도 푸짐
13일 충북 제천시 제천중앙시장 2층 청풀몰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제천시 제천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안명훈)이 13일 프리마켓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시장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 운영과 문화행사, 교육·체험행사로 꾸며졌다.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앙시장 2층 청풀몰에서 5세부터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체험활동은 50명 선착순으로 3D펜체험과 가죽공예, 쿠키만들기, 꼬치만들기, 떡케익, 과일칩바트초콜릿, 핸드메이드볼펜, 나만의에코백, 나무공예, 비누꽃다발 등이 마련됐다.
13일 충북 제천시 제천중앙시장 2층 청풀몰에 주말은 맞은 가족들이 쇼핑과 체험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사업단은 어린이 대상 업종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상인이 주체가 돼 주민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운영으로 중앙시장의 홍보·활성화로 자생력을 강화키 위해서다.

안명훈 사업단장은 “중앙시장 방문객 및 손님들에게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으로 시장과 점포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해 문화관광형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벼룩시장 및 중고장터 개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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