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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창원시 진해석동근린공원에서 ‘와이파이 2017년 진해청소년어울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석동근린공원에서 13일 진해청소년수련관 주관 ‘와이파이 2017년 진해청소년어울마당’ 개막행사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진해지역 청소년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공연 12팀이 공연을 펼쳤으며, 이와 함께 16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는 창원, 마산, 진해 등 3개 지역에서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욕구 표현과 건전놀이문화 성장을 위해 올해 11월 말까지 ‘제24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해청소년어울마당’은 진해지역 진해고등학교 등 11개 동아리팀, 진해장애인복지관 등 3개팀의 사회단체와 자원봉사회에서 청소년들이 무한한 잠재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아볼 수 있는 부스와 공연을 펼쳐졌다.
특히 메스토피아, 사이언스, 엘리트 학습동아리, 청소년기자단, 해피팜환경동아리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 청소년과 공원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평소 청소년이 공부하며, 여가시간을 통해 틈틈이 익힌 취미와 소질을 체험 부스를 통해 또 다른 청소년과 서로 관계하며,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팀은 리벤지, 닉스 등 청소년 동아리와 외부공연팀 마스크, 소올커넥스를 초청해 열정적인 댄스, 밴드, 랩 음악 공연을 펼쳐, 청소년과 일반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펑소년어울림마당은 이후에도 진해석동근린공원, 오동동문화광장, 성산어울림마당에서 매달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나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기관인 진해청소년수련관(055-540-0126), 창원흥사단(055-264-1965), 마산YWCA(055-246-8746)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