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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18년 지방선거 '당, 낙 가를' 갈매 민심은?

(아시아뉴스통신=오민석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5월 15일 11시 26분

 2018년 6.13 지방선거로 여, 여 정치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는 보금자리로 인해 새롭게 선거 판세가 짜여지는 갈매동에 온 신경을 쓰고 있다. 갈매동 유권자들이 이번 대선에 보여준 표심을 분석 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경기 구리시 보금자리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갈매동의 투표 성향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가 정치권의 관심으로 급부상 했다.

이전 갈매동은 다른 동에 비해 원주민들이 많았던 곳으로 투표 성향을 보면 진보 보다는 보수 쪽에 기울어지는 투표 성향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 틀이 완전히 뒤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통령 선거가 탄핵 여파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선거를 치러 선택의 기회를 박탈당한 보수 표들이 투표에 참여 하지 않았거나 국민의 당을 차선으로 선택 했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동시 지방 선거를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면적은 작지만 전체가 입주하면 인구가 3만이 될 것으로 보여 유권자 수에서는 2위를 차지할 갈매동은 표심이 어디를 향하느냐에 따라 구리시에서 치러지는 선거를 좌, 우 할 중요한 곳이 되었다는 점에서는 여, 야 이견이 없다.

보금자리가 들어 서기 전 갈매동은 보수 성향이 강했고 동구동과 인창동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했다.

그동안 구리시장 선거 분석을 보면 갈매동은 보수가 완승을 했고 교문동, 인창동과 함께 표심을 이끌며 수택 1.2.3동으로 넘어와 진보가 따라 잡으며 역전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따라 시장의 당, 낙이 결정 됐고 당, 낙의 차이는 박빙의 경우 2~3천표 후보군에서 인물 차이가 현저 할 때는 1만표 이상이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대통령 선거를 마친 여, 야 정치인들은 이미 내년 6.13 지방선거를 대비 하고 있다. 그중 특히 갈매동의 표심을 잡으려는 물밑 움직임들이 치열 하다.

현 자유 한국당의 백경현 시장은 로드 체킹과 지역의 이슈로 부상한 민원해결을 통해 민심잡기에 주력 하고 있으며 더불어 민주당의 시장에 도전 할 것으로 점쳐지는 잠룡들이나 다시 도전해야 하는 시, 도의원들의 관심도 갈매동을 주목하고 있다.

갈매동은 대통령 선거 당일인 9일 기준 약 2/5 정도가 입주한 상태며 입주가 완료 되면 인구는 3만 여명이다.

대선에 갈매동의 선거인 수는 1만 388명이며 이중 7996명이 투표에 참여 했다. 결과는 문재인이 3448표 1위, 안철수 후보가 1923표 2위, 홍준표 후보가 1562표로 3위, 유승민 후보가 530표로 4위를 차지했다.

표만 계산 해본다면 민주당과 국민의 당에 표를 던진 유권자는 4300표 자유 한국당과 바른 정당에 표를 준 유권자는 2000표 정도로 거의 더블 스코어 차이가 나며 비율은 약 60%와 30%로 나타났다.

이외에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도 바른 정당 유승민 후보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 431표를 받아 극 진보 측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갈매 투표구 별로는 갈매 1투 (원주민이 상대적으로 많은 담터) 에서는 여전히 자유 한국당과 바른 정당에 더 많은 표를 주었다. 하지만 입주가 완료된 갈매 2.3.4투표소 (LH 1.2,3단지)는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 당으로 표심이 확연히 기울어졌다.

이런 투표 성향을 볼 때 (전)새누리당을 지지했던 갈매가 변화 하면서 동구, 인창동도 점차 진보성향으로 선회 하고 있다는 점이며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투표하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 할 만 한 점이다.

서울의 관문이면서 수도권의 바로 미터가 되는 구리시는 매 선거 때마다 각 정당의 전폭적인 지원과 스타급 정치인들의 지원유세로 총성 없는 선거가 치러지는 곳이다.

구리시민들이 대선에서 보여준 인물 중심의 변화된 표심은 내년 지방 선거를 준비하는 잠룡들이 각인하면서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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