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북 제천경찰서 의경생활관 앞에서 공부방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제천경찰서) |
충북 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는 15일 경찰서 의경생활관 내 공부방 ‘두드림(Do Dream)’을 개관했다.
‘두드림’이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공부방의 문을 두드림’은 물론 ‘대원들 개개인의 꿈의 문을 두드림으로써 원하는 것을 이룬다’는 뜻이다.
이번 개관식은 의경 생활관 내 자기개발 공간 부재로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있는 대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본인이 원하는 자격증 및 공무원시험공부를 통해 군생활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사회로 나가는 디딤돌의 시간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홍준 대원은 “좋아진 환경 속에서 원하는 자격증과 시험공부를 틈틈이 해 복무기간을 사회로 나가는 디딤돌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