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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앞바다에서 발견된 참돌고래의 모습.(사진제공=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서진석)은 지난 14일 장생포항 기점 북동쪽 20.3km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10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고래떼 발견은 지난 5일 어린이날 발견 이후 9일만이다.
때마침 고래바다여행선 정기운항 개시 4번째인 이날 285명의 탑승객들은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고래들의 모습을 10여분 동안 관찰했다.
서진석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온이 점점 따듯해지고 있는 만큼 곧 다가오는 울산고래축제 기간에는 고래 발견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울산을 찾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