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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 화단에 조성된 공명선거 뫼비우스의 띠./아시아뉴스통신DB |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2분기 경상보조금 105억 3500여만 원을 6개 정당에 지급했다.
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에 31억 100여만원(29.4%), 더불어민주당에 30억 8700여만원(29.3%), 국민의당에 21억 7100여만원(20.6%), 바른정당에 14억 7800여만원(14.0%), 정의당에 6억 8800여만원(6.6%), 새누리당에 800여만원(0.1%)이 지급됐다.
경상보조금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당시를 기준으로 동일 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를 배분한다.
선관위는 이 기준에 따라 배분하고 남은 잔여분 중 절반은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로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해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