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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김해공항 입국장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7-05-15 17:05

5월 12일 금요일 김해공항 회의장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안내사 교육 및 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부산시와 법무부, 한국공항공사 3기관이 이달 15일부터 8월말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부산 관광 이미지 제고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을 방문하는 외래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에 핵심 기관인 한국공항공사와 법무부도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객 방문의 최접점지인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출입국 신고서 대행, FIT를 위한 서비스(수하물 운송 안내 등) 및 추천 관광루트, 관광 홍보물 배부를 할 계획이다.
 
또 개별관광객 여행 시작 만족감을 김해공항 입국장에서 먼저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며, 부산 관광 이미지 제고 홍보 1번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5월 12일 금요일 김해공항 회의장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안내사 교육 및 발대식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부산시)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어느 누구도 불편을 겪지 않고, 그들의 Hometown 같은 관광수용태세 확립으로 부산 관광이 사드 등 외부정세에도 흔들이지 않는 근본적인 체질을 하나씩 개선해야 하는 시기”임을 강조했다.
 
또 “지자체, 정부, 한국공항공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은 앞으로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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