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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골프팀 "내년 도민체전서 우승할 것"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5-15 17:32

최근 영천서 열린 제55회 경북도민체전서 '준우승'
이동익 경북 상주시골프협회장이 최근 영천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골프에서 준우승을 한 선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신종진 선수, 이동익 회장, 박성범 선수, 조현태 협회 임원.(사진제공=상주시골프협회)

"내년 상주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전'에서는 우승하겠습니다"

경북 영천에서 최근 열린 '제55회 경북도민체전'에 출전해 사전경기로 치러진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상주시 골프팀'이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상주는 서성권 박성범 신종진 박정민 4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값진 성적을 거뒀다.

상주는 지난 2007년 칠곡에서 열린 45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이동익 상주시골프협회장은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열심히 한 선수들이 감사하다"며 "앞으로 골프의 대중화는 물론 내년 상주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에서는 시민들이 기대하는 금메달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이번 대회에 26개 종목 중 사격, 복싱, 레슬링, 역도를 제외한 22개 종목에 임원 및 선수단 612명이 출전해 시부 9위를 기록했다.

한편 상주시체육회는 오는 25일 도민체전 참가 선수단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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