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 '제25회 장애인 토함산 등반대회'에서 등산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 |
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는 5월 13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0여명을 투입해 (사)부산시장애인정보화협회에서 주최한 '제25회 장애인 토함산 등반대회'를 지원하며 장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37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의 재활자립의지 확립 및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나아가 ‘더불어 함께하는 선진복지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등반대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장애인의 등반 도우미 역할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13일 (사)부산시장애인정보화협회에서 주최한 '제25회 장애인 토함산 등반대회' 기념사진. (사진제공=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 |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A씨(45)는 "오늘 봉사활동으로 장애인의 삶과 처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었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며 장애인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희덕 (사)부산장애인정보화협회장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오늘 행사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새롭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달라"고 감사를 표했다.
고영종 부산준법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