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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6만1000여명 다녀갔다

골목나라 퍼레이드, 주민 연극, 무료 셔틀버스 주목…옥상프린지 등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동선 확장

(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5월 16일 10시 01분

지난 5월 12일에서 14일까지 열린 ‘제 7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에 찾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 이번 축제에는 6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제공=사하구청)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감천문화마을 일원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린 ‘제7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에 6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수치는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설치된 계수기를 통해 측정된 인원을 바탕으로 집계된 것으로 지난해 4만5000여명에 비해 대폭 늘어나 골목축제의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러한 꾸준한 인기는 감천문화마을이 부산에서는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자리를 잡은 데다 올해는 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골목축제에 대한 인지도를 크게 올렸기 때문이다.
 
지난 5월 12일에서 14일까지 열린 ‘제 7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에 풍선과 교복, 한복 등 이색장식으로 꾸민 ‘골목나라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사하구청)

이번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골목나라 퍼레이드’였다.

지난해에는 한 차례만 마련했는데 올해는 세 차례로 늘렸고, 코스도 기존의 윗마을 골목 뿐 만 아니라 감천문화마을 입구에서 감내어울터를 지나 감천2동 재래시장에 이르는 아랫마을까지 새로 개발했다.

또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운행한 무료 셔틀버스는 크게 호평을 받았다.

셔틀버스 3대를 운영하며 6,70년대 유니폼을 입은 버스 안내양이 '오라이'를 외치는 모습은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만들었다.

또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면서 접근성 개선은 물론 주차문제도 해결했다.

마을 곳곳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은 방문객들의 동선을 확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5월 12일에서 14일까지 열린 ‘제 7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하구청)

마을 입구인 대형 물고기 벽화광장, 주민어울마당 입구 미니공연장을 비롯한 6개 장소에서 이뤄진 버스킹 공연은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만든 연극공연은 주민과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주민들이 감천의 옛이야기를 소재로 연출에서 출연까지 했는데, 전문 연극인들 못지않은 실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관광 상품 체험부스, 민속놀이 체험부스, 입주 작가 체험부스와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늘어났고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춰 푸드 트럭을 준비해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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