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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올해 첫 검정고시 32명 합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기자 송고시간 2017-05-16 14:39

논산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논산시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인 검정고시 지원 프로그램 ‘꿈드림’ 사업을 운영해 3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꿈드림 사업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격층 취득을 통한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주관한 2017년 제1회 검정고시에 청소년 33명(중졸 9명, 고졸 24명)이 응시했다.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능력이 보다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논산시, 논산경찰서, 개인공부방 학원장, 건양대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시는 학업중단 숙려제 및 학업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청소년 특성에 맞는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정숙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장(평생교육과장 겸직)은 “학교를 떠나 다시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희망의 싹을 틔운 만큼 앞으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검정고시 이외에도 사회진입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꿈드림 사업은 관내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관련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746-57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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