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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놀이공원 '2017 개나리놀이대공원 놀자' 성료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17-05-16 14:43

'2017 개나리놀이대공원 놀자(놀이공원 가자)' 행사가 열린 개나리공원을 찾은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동탄상가상인연합회)

도심에서 어린이만을 위한 행사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동탄 개나리공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소기업청 주최로 '2017 개나리놀이대공원 놀자(놀이공원 가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심에서 상상도 할 수 없던 바이킹, 레일바이크, 회전목마,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놀이기구들이 운영돼 도심에서 즐기는 놀이공원이라는 이색적이고 즐거운 추억을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샌드아트, 페이스페인팅, 마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및 지역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2017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및 인근 상가상인들을 비롯한 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도심 속 근린공원이 놀이동산으로 변한 것은 동화책에나 나올법한 일"이라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동탄상가상인연합회의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을 비롯한 참여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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