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공원에서 열린 '제34회 작은음악회'.(사진제공=화성시) |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작은음악회'가 지난 13일 개나리공원에서 열렸다.
동탄상가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올해로 10년째로 이날 공연장에 약 5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작은음악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음악회를 통해 상인들과 주민들이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팝페라, 인디밴드, 걸그룹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시민참여 이벤트 행사로 상인들과 시민들의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작은음악회에서는 동탄상가상인연합회가 개나리공원 인근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 '개나리꽃이 피었습니다'는 공연 내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을 통하여 지자체와 지역상인회의 협력을 통하여 지역경제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며 상인회의 적극적인 노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