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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화 양 이어 온전한 사람 형태 유골 수습…세월호 3층 객실서 발견

(아시아뉴스통신= 박고은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5월 16일 16시 43분

24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에서 수거한 갯벌 세척작업을 벌이고 있다.세월호에서는 전날 신발 15점, 의류 10점, 가방 1점, 기타 4점(칫솔 세면도구 등)등 30점을 수거하는 등 뼛조각 총 146점(수중수색 18점 포함), 유류품 총 216점(인계 16점 포함)을 수습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지난 13일 단원고 조은화 양이 가족 품으로 돌아온데 이어 이번에는 세월호 3층 객실에서 온전한 사람 형태의 유골이 수습됐다.
 
유골이 발견된 지점은 3층 위측과 연결된 회전계단 바로 옆으로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도 자주 이동한 곳이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6일 3층 중앙부 우현 객실에서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다수 수습했다고 밝혔다.
 
식원감식팀은 유골 상태‧치아 기록 등을 토대로 미수습자 중 한 명의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DNA 검사 등을 거쳐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14일 뼈 3점이 수습된 것을 시작으로, 수색 과정에서 계속 추가로 유골이 발견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세월호 선체 4층 선미 8인실에서 조은화 양 유골이 상의와 함께 발견됐다.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조은화 양 어머니 이금희 씨가 딸을 찾아달라고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수색팀은 조 양의 치과기록을 통해 조 양임을 확인했으며 가족들도 '오른쪽 어금니에 금'이 씌워진 치아상태를 확인했다.
 
앞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12일 세월호 선체 수색 중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해를 다수 발견했다. 유해가 발견된 위치는 4층 선미 쪽 객실 여자 화장실이었으며 유해는 다행히 흩어지지 않은 채 지장물에 낀 채 발견됐다. 유해가 발견된 곳에서는 양말 등 유류품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다.
 
10일 오전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수습자 추모장소에서 한 추모객이 세월호를 바라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기자

한편 세월호 미수습자는 단원고 2학년 1반 조은화, 2반 허다윤, 6반 남현철, 박영인, 단원고 교사 고창석, 양승진, 일반인 권재근, 권혁규 부자, 일반인 이영숙 등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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