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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방어진농협이 지난 15일 방어진농협 본점에서 적십자봉사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울산 방어진농협) |
울산 방어진농협은 지난 15일 방어진농협 본점에서 적십자봉사회 회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회 회원과 추영근 농협울산지역본부장, 권명호 동구청장,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 및 의원, 울산시의회 의원, 박동숙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식에 앞서 방어진농협 적십자봉사회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한노인회 울산동구지회에 200만원의 특별후원금이 전달됐다.
박순자 신임 회장은 "적십자봉사회의 업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방어진농협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12년 12월 전국농협 최초로 결성됐다. 방어진농협 임직원과 여성대학 졸업생 13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각종 구호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