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일차 배드민턴 종목 경기 중인 충남선수단.(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
1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충남 선수단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 따르면 충남선수단(선수 115명, 지도자·임원 등 175명)은 육상과 역도, 탁구, 배드민턴 등 10종목에 참가한다.
메달 확보 목표는 금 50개와 은 32개, 동 31개다.
도교육청은 선수 역량 향상을 위해 도 장애인체육회와 협의체계를 구축, 신인선수 발굴과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육상 합동 훈련 중인 선수단에게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맘껏 펼치길 바란다"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여러분은 이미 가슴에 꿈메달을 획득한 자랑스러운 충남의 학생"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