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2017년 06월 28일 수요일

닫기
(기고) 끼어들기, 양심을 속이는 얌체운전

(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5월 17일 06시 30분

인천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 순경 고재영(사진제공=서부경찰서)

나들이 가기 좋은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5월, 즐거워야할 가족, 친구들과의 여행길이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얌체운전자들 때문에 눈살이 찌푸러지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올해 1월 부부동반 해외여행객을 태우고 과속과 무리한 끼어들기를 하다 10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를 낸 울산의 한 관광버스 운전기사 A씨에게 검찰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최고형인 금고 5년을 구형했다.

이 사고는 지난해 10월경 47인승 관광버스가 경부고속도로를 주행하 중 과속으로 1차로에서 2차로로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다가 버스가 오른쪽으로 기울며 도로변 콘크리트 방호벽과 충돌하게 되었고, 이 때 마찰로 인한 불꽃이 연료탱크에 옮겨 붙는 사고였다.

이 사고도 무리한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 때문에 사고가 발생 하였던 것이다.
 
경찰의 끼어들기 단속현황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5만1000건으로 무시하지 못할 큰 수치이지만 많은 운전자들은 아직 위험성을 민지하지 못한 상황이다.
 
끼어들기 외에도 얌체운전은 꼬리 물기,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등이 있으며 경찰은 위반하는 행동이 큰 사고와 연결되므로 3대 교통반칙(음주운전, 난폭 및 보복운전, 얌체운전)속에 얌체운전을 포함을 하여 대대적인 홍보와 단속을 하고 있으며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또한 얌체 운전자로 인해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할 뻔한 경우에 운전자는 화가나 상대방 운전자와 똑같이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전체 보복운전 발생원인 중에 43.7%는 끼어들기 때문에 화가나 보복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나 2차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얌체운전을 당해 기분이 상하거나 화가나 똑같이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난폭 및 보복운전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똑같은 행동을 하면 안 될 것이며 이러한 얌체 운전자를 발견할 시에는 경찰민원포털(minwon.police.go.kr)에 접속 후 국민신문고 교통민원을 클릭하여 본인인증 후 간단한 위반 내용 작성과 함께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첨부하여 신고를 하거나 핸드폰으로 긴급전화 112에 신고를 하면 된다.
 
조금 더 빠르게 가기 보다는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해야 할 것이며 운전자 본인의 목숨도 중요하지만 동승자와 상대차량, 더 나아가 집에 있는 가족들까지 생각한다면 이런 얌체운전은 우리 사회에서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