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밀양아리랑대축제,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5-17 13:04

밀양 깻잎 수확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경남 밀양시는 18일부터 열리는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에 지역 대표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국내 농산물 생산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인한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신선농산물과 수출품목 위주로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 품목은 사과, 파프리카, 블루베리, 표고·송화버섯, 토마토, 햇감자 등 총 40여 품종이며, 장류, 표고·송화버섯, 꾸지뽕 열매·잎·가지·뿌리, 신선채소, 두부, 연근차 등은 현장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특히, 이번 농산물 전시·판매 행사에는 지역의 화훼농가에서 생산하는 아름다운 꽃과 화분을 전시해 부정청탁법으로 인해 침체된 화훼산업을 살리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으로 일상속의 꽃을 즐기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더욱 빛나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햇살과 물이 좋은 청정도시 밀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밀양시는 농산물 전시·판매와 밀양농산물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아리랑대축제를 방문하는 도시 관광객들의 경제적 구매 기회 제공과 밀양시 생산농가의 판로개척,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