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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한옥을 느낄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숙박 어사화1944

[=아시아뉴스통신] 서민기기자 송고시간 2017-05-17 13:08

어사화 1944 모습.(사진제공=전주한옥마을펜션 어사화 1944)

전라북도 전주는 전통 한옥들이 군집을 이룬 마을로 알려진 관광도시이다. 따라서 전주여행을 기획한다면 전주 전통음식 비빔밥 등의 맛과 한옥의 멋을 즐기는 것이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다.

전주의 한옥 중에서 80년 된 황토 가옥으로 알려져 있는 어사화 1944는 옛 근현대 건물 그대로를 유지하여 옛날 기와와 황토 담 그리고 황토 방바닥과 천장, 벽까지 진짜 한옥을 체험하며 고즈넉한 한옥의 멋을 즐기기 충분하다.

전통 한옥 재료로 사용된 황토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다량 방출해 인체의 나쁜 유해성분을 배출시키고, 혈액 순환 촉진 및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염증을 제거하여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재료이다.

전주한옥마을펜션 어사화 1944는 대문, 담장, 지붕 등 3-40년대 근대가옥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고, 전통 서까래와 한지를 사용한 고품격 독채가 있어 독립적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집 장식으로 사용된 꽃은 장미 등의 외래종이 아닌 우리나라 전통의 찔레꽃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근처에 물이 흐르는 연못을 갖춰 있기 때문에 찔레꽃 아치 아래에서 차를 즐길 수 있다.

아침 조식서비스도 제공하며 조식에는 직접 담은 간장과 된장, 고추장, 김치를 사용한다. 또한 프랑스, 일본, 미국 등 10여년의 외국 생활 경험이 있어 외국어 서비스가 가능해 한국 전통 의식주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통가옥체험 뿐만 아니라 백합주단에서 맞춘 한복을 대여해 드리고 있다, 그리고 야호타자에서 스쿠터 체험도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어사화 1944는 숙박과 한복체험 스쿠터체험을 패키지로 묶은 관광 상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학생 단체 이용도 가능하다. 이재명 성남시장, 탤런트 오현경씨 등 정관계 인사 및 연예인들도 묵고 간 명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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