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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기본급 20% 삭감·상여금 분할지급 철회하라"

17일 오전 울산시청서 기자회견…"5분기 연속 흑자기업임에도 기본급 삭감 강요하고 있어"

(아시아뉴스통신=윤서현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5월 17일 12시 37분

지난 16일 오전 10시30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가 '생존권 사수와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울산금속 공동투쟁단 발족'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전국금속노조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17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은 5분기 연속 흑자, 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에 걸맞은 협상안을 가지고 2016년 단체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임단협 교섭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백형록 노조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은 이미 구조조정으로 월 100여만원에 달하는 임금 삭감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조속한 교섭타결로 노동조합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자"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현대중공업은 2017년 1분기 6187억원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4623억원의 성과를 냈다"면서 "5분기 연속 흑자기업임에도 기본급 20% 삭감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 노조위원장은 "기본급 20% 삭감과 상여금 분할지급을 철회하라"고 거듭 밝히며 "문재인 대통령과 맺은 정책협약에 따른 긴밀한 후속조치와 협조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소속 3개 노조는 지난 16일 생존권을 사수하고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한 공동투쟁단을 결성해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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