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제공=안성시청)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투명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 관리진단 및 기술자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대상단지는 2개소(A아파트, B아파트)로 A아파트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B아파트는 같은 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주요 내용은 아파트 관리업무(관리행정, 회계, 시설관리) 전반과 공사기술(해당공사의 적정성 등) 자문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동주택단지의 관리비 부과 및 집행의 투명성 제고, 입주민과의 분쟁 조정 및 관리업무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C아파트 등 3개소에 대해 관리진단 및 기술자문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시설관리 및 자산가치 제고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행복한 공동주택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공동주택 입주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로 건전한 의사 결정에 의한 행복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