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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동남아 및 대양주 시장 대상 한국동계스포츠관광 마케팅 시동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05-18 09:05

호주 최대 스키박람회 '2017 Snow Travel Expo' 참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와 관광 판촉활동 전개
지난해 10월에 개최된 일본 동북지방 한국공연관광축제 행사 사진.(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가 중국 정부의 한국관광 중단 조치에 따라 위축된 방한 관광시장 회복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조성을 위하여 동남아 및 대양주 시장 대상 한국동계 스포츠관광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공사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19일 말레이시아 페낭, 21일 호주 시드니까지 2개국 3개 도시에서, 현지 여행업자, 언론인,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테마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17일과 18일에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스키를 비롯한 동계스포츠를 비롯하여, 한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김제 지평선 축제',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행사인 '월드클럽돔 코리아(World Club Dome Korea)', 전통시장 등 테마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B2B 상담회도 개최하여 업계 대상 해외 판로개척 및 상품개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한국 유명 넌버벌(비언어) 공연인 '점프'의 쇼 케이스를 통해 한국 공연관광도 홍보한다.

이어서 21일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호주 최대 동계관광박람회인 '2017 Snow Travel Expo'에 참가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호주 스키관광객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관은 총 8개 부스로 구성되며, 현지 올림픽티켓 공식 판매대행사인 코스포츠(Cosport)社와 용평, 알펜시아, 휘닉스파크, 하이원, 대명 등 강원도 스키리조트 5개사, 대한항공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여 한국 스키관광 판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 정진수 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동남아, 호주, 러시아 등 신규 방한수요를 창출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동계스포츠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이미지가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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