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정확한 세입예측을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해 꼭 필요한 사업이 연초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
이나영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성남7.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7일 경기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시 매년 반복되는 경기도의 세수추계에 대한 부정확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는 2017년도 본예산 편성 시 세수추계를 보수적으로 해 경기도 한해 살림을 결정하는 본예산 편성 시 하향 편성한 뒤, 추경예산 편성 시 세입예산을 바로잡는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5월 이후 추경 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예산집행 시기의 적절성이 떨어지거나, 불필요하게 행정력이 낭비되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요청한 이 의원은 "정확한 세입예측을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해 꼭 필요한 사업이 연초부터 시행되어 경기도민을 위한 예산집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