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임기 1년 4개월을 남겨 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17일 황 사장은 시의회에서 공사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나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황 사장은 오늘 공사 간부회의에서 사의 표명 사실을 밝혔지만 사표를 제출한 정확한 배경은 말하지 않았다.
23회 행정고시 출신 황 사장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행정자치부 재정세제실장,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비서관, 여성부 차관, 경기관광공사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한편 황 사장은 지난 2015년 9월 인천관광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후 1년 4개월의 임기를 남겨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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