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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포천시의회 민간위탁 감사와 심사’ 과정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05-18 22:40

효율적인 민간위탁사무 감독 방안과 민주적인 지자체 경영방법 습득의 장 열려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소장이 17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포천시의회 의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감사와 심사’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소장 배성기)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시행된 ‘2017 포천시의회 의원 및 공무원 의정연수’에서 포천시의회 의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의 시대에서 주민감동의 시대를 위해 ‘포천시의회 민간위탁 감사와 심사 -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민간위탁관리 모델을 중심으로-’ 과정을 실시했다.

이날 포천시의회 정종근 의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민간위탁의 이해와 실무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는 7개의 과정으로 ‘민간위탁은 무엇이며 무엇이 문제인가?’, ‘민간위탁사무 감사와 심사를 통해 어떻게 일하는 방식을 변화 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을 기반으로 ▲민간위탁의 이해 ▲민간위탁 대상 사무 선정 ▲민간위탁 조례 및 지침 제개정 ▲민간위탁 운영 예산 적정성 검토 ▲민간위탁 입찰 및 계약 프로세스 ▲민간위탁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민간위탁 선진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활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소장이 17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포천시의회 의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감사와 심사’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본 강의는 민간위탁 개념에서부터 계약체결 과정까지 민간위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 공공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위한 방안, 지역발전과 주민만족을 위한 지방의회의원과 자치단체공무원들의 역할 변화에 대한 내용까지 폭 넓게 전달하고 있다.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배성기 소장은 "민간위탁의 입찰 및 계약 프로세스를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탁기간 만료 후에도 민간위탁 서비스 평가, 평가결과의 활용에 대한 업무 이해가 바탕이 돼야 민간위탁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소장이 17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포천시의회 의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감사와 심사’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지방의회의원 대상 교육뿐만 아니라 공무원 대상 민간위탁관리자교육, 사회적경제 시스템 교육, 의회 및 지자체 방문교육 등 분야별로 꾸준히 강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3일 2017년 3차 민간위탁관리자 교육 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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