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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수질오염사고 대비 민․관 합동 방제훈련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5-19 11:25

18일 부평구 삼산3교 인근 굴포천에서 가상 방제훈련을 방제훈련 벌였다.(사진제공=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수습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 삼산3교 인근 굴포천에서 ‘가상 방제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은 유류유출 사고 발생 때 신속한 수습을 위한 것으로 부평구청이 주관 하에 부평구 자율환경협의회, 굴포천 네트워크 등 관계공무원과 기업체, 민간단체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삼산동 굴포4교 도로에서 유류수송 탱크로리 차량 전복 사고로 인해 유출된 유류 약 200ℓ가 굴포천으로 유입,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열렸다.

유류누출 사고 발생 즉시 모의훈련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유관기관 상황전파와 방제장비(오일펜스, 흡착포, 유처리제 등)와 방제 인력을 빠른 시간 내에 동원, 유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일펜스를 우선 설치했다.

이어 펜스로 차단된 유류를 흡착포로 제거하는 등의 방제작업으로 실제상황을 방불케 진행됐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수질오염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방제조치 요령을 숙지, 만일의 사고에 수질오염 피해를 최소화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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