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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후 관광객 급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5-19 14:10

문화해설사가 경북 청송을 방문한 관광객을 상대로 청송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청송군청)

경북 청송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후 관광객이 급증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군은 지난 5월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청송군 전지역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중됐다.

19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지질공원의 순수한 지질해설 관광은 지난 1월에서 4월 말까지 약 700여명이었으나 지난 5월1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 확정된 후 급격하게 증가해 이번 달 20일까지 지질해설 관광객이 2000여명이나 탐방해 지질관광의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부산 사상구청 사상문화탐방단 600명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지질명소인 주왕산과 주산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지질공원 관련 홍보물과 안내판 등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맞게 정비하고, 주왕산 탐방객지원센터 및 신성지질학습관에 지질공원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지질공원 해설사 교육을 강화해 상시 해설을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홍열 청송 부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 브랜드가치를 적극 활용해 청송의 인지도 향상과 관광객유치에 힘쓰겠다"며 "지질 및 문화관광해설사의 확대 배치, 숙박과 음식업 청결과 친절 응대 등 청송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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