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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기존 영부인과 확실히 다른 행보 '눈길'

첫 행보 文 탯줄 자른 산파에 감사 인사 방문

(아시아뉴스통신=박고은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5월 19일 17시 21분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남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 남정마을을 방문한 김정숙 여사가 환영나온 마을주민의 아이를 안아주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사진기자단)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경남 거제와 양산을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거제는 문재인 대통령 선친이 1950년 함경도 함흥에서 피난 와 문 대통령을 낳은 곳이며, 양산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장 임기가 끝난 2008년 2월부터 문 대통령이 출마하기 전까지 김 여사와 함께 머물던 장소다.
 
김 여사는 지난 18일 목요일 오후 2시 10분 거제시 남정마을회관을 찾았다.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온 아이들을 안아주고 기념사진도 찍어주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지역주민들과 문 대통령 지지자 300여명의 환대를 받았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 출생 시 탯줄을 직접 잘라주며 산파역할을 해준 추경순 할머니(88)를 만나 감사를 전했다. 이어 남정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김 여사는 이날 양산 매곡마을회관을 방문해 이웃이던 마을 주민들과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회관 입구에서 마을주민 및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양산 사저로 이동했다.
 
김 여사는 이날 민항기를 타고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치고 국회를 떠나며 환영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사진기자단)

앞서 김 여사는 기존 영부인의 상을 깨는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문 대통령은 연일 격식과 권위를 내려놓고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거나 셀카를 찍는 등 엄격해 보이던 경호를 지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맞춰 김 여사도 취임식에서 시종 밝은 모습을 보이거나 시민들과 스스럼없이 악수를 했고 취임식 이후에는 지지자들에게 엄지를 추켜세우는 등 대통령 곁을 가만히 지키는 역대 영부인과는 확실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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