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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고향 천안서 첫 '유관순상 시상식'

황은미 커리어컨설턴트협회장 수상

(아시아뉴스통신=최솔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5월 19일 17시 27분

19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열린 제16회 유관순상 시상식에서 황은미 유관순상 수상자(오른쪽)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청)

유관순 열사의 고향 충남 천안에서 처음으로 유관순상 시상식이 열렸다.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9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제16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혜훈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유관순 열사 유족과 수상자 가족, 여성단체,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시상하는 포상제도다.
 
그동안 시상식은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서울 이화여고에서 열려왔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열사의 고향인 천안에서 열렸다.
 
올해 유관순상 수상자는 황은미 커리어컨설턴트협회장이 선정됐다. 
 
황 회장은 한국의 고용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 제안과 전문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육성과 국제교류 등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인재 육성과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국제 인턴십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동일임금의 날(Equal Pay Day)’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꾸준히 교육사업을 펼친 공로도 인정받았다.

황 회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100세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커리어컨설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행복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황 회장은 상장과 트로피, 상금 2000만원을, 유관순횃불상을 수상한 임경민(공주 영명고) 학생 등 여고생 14명은 각각 상장과 함께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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