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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지용제]제10회 옥천 짝짝꿍 전국동요제 대상 ‘죽향초 중창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5-19 18:10

전국서 14개팀 참가 경합…해 거듭할수록 실력 ‘쟁쟁’
19일 충북 옥천 상계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옥천 짝짝꿍 전국동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옥천 죽향초 중창단이 동요 ‘하늘친구 바다친구’를 부르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19일 충북 옥천 상계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옥천 짝짝꿍 전국동요제에서 옥천 죽향초 중창단이 동요 ‘하늘친구 바다친구’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옥천 짝짝꿍 전국동요제는 옥천군과 정순철기념사업회가 ‘짝짜꿍’, ‘졸업식의 노래’ 등을 작곡한 정순철(1901~1950) 선생의 동요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해마다 열어오고 있다.

이날 대상을 받은 ‘죽향초 중창단’은 충북도지사 상장과 옥천군 및 정순철기념사업회가 마련한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죽향초 중창단’은 옥천 죽향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명으로 구성된 중창단으로 예능 및 학습발표 업무를 맡고 있는 윤희 교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

금상은 서울에서 온 ‘소리열매중창단(꿈을 향해)’, 은상은 군남초 ‘돋을볕 중창단(밤하늘 여행)’과 ‘이천서희 중창단(우정의 나눔 법칙)’이 각각 차지했다.

금상 팀에게는 옥천군수 상장과 상금 150만원이, 은상 팀에는 옥천교육장 상장과 상금 8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이 외에도 정순철기념사업회장이 동상 3팀, 장려상 3팀, 특별상 4팀에게 상장과 각각의 시상금을 전했다.

이번 동요제에는 옥천 지역예선 통과 4팀과 전국단위 동영상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팀 등 모두 14팀이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해가 거듭할수록 동요제 참가팀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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