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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제14회 가정위탁의날 기념식’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승주기자 송고시간 2017-05-19 18:53

19일 오후 보건복지부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여의도에 위치한 사학연금 서울회관 강당에서 ‘제14회 가정위탁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중앙가정위탁센터)

보건복지부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19일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사학연금 서울회관 강당에서 ‘제14회 가정위탁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 및 보건복지부 이동욱 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기념식을 축하했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가정위탁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위탁가정 및 위탁아동, 아동단체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기념식은 가정위탁 홍보대사인 윤영미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가정위탁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디자이너 이상봉, 탤런트 권오중도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가정위탁 유공자로 총 17명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으며 위탁아동 중 타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아동 7명을 선정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모범위탁아동 중 2명의 사례에 대해, 아동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 해 가정위탁보호제도 속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 상영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향상과 능력 개발에 힘쓰면서 성실하게 꿈을 키워 나가고 있는 위탁아동 30명에게 1인당 60만원씩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KB증권에서 전달했다.  

아울러 최은경 아나운서가 가정위탁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되어 가정위탁에 대해 활발히 홍보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가 자녀를 직접 양육할 수 없을 때,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아동을 보호·양육하기 위하여 도입한 제도로서 정부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15년 간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해 가정위탁 양육보조금 지원, 가정위탁 상해보험, 가정위탁 아동심리치료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가정위탁제도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거나 위탁부모가 되어  주고 싶은 분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및 전국 시?도별로 설치된 17개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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